새만금 국제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하늘길 청신호’
이후 같은 해 10월 20일 환경부는 국토부에 본안에 대한 1차 보완을 요구했으며 그해 12월 23일 또다시 2차 보완까지 요구했다. 환경부의 보완 요구는 환경단체의 반대와 더불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이 인근 갯벌에 미치는 영향과 조류·항공기 충돌 평가의 적정성 등에 대한 내용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법정 시한을 넘기면서까지 두 차례에 걸친 환경부의 보완 요구에 당초 전북이 목표로 했던 2022년 조기착공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됐다. 전북도는 사업이 늦어진 만큼 남아있는 행정절차 등에 대한 속도를 높여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도는 기재부와의 사업비 협의,새만금국제공항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하늘길청신호포트폴리오 만드는 방법 관련 기관 협의,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해 상반기 중 기본계획을 고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조기 건설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부 등 관련 부처 등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중 기본계획 고시를 완료한 전북도는 후속 조치로 대형공사 입찰 방법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할 수 있는 업체 선정까지 연내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공기단축 방안인 턴키(turn-key)방식(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하는 등 사업속도를 최대한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권민호 전북도 공항하천 과장은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정도 늦춰진 상황이다”며 “이제부터는 지연없이 빨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공기단축 방식 도입 등 후속 행정절차가 빠르게 완료되도록 도정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며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의견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고 새만금 국제공항이 세계적인 친환경 명품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새만금 국제공항은 기본계획고시, 대형공사입찰방식 결정,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등을 거쳐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2050년 새만금 국제공항의 수요가 84만 명(사전타당성 검토, 2019년)으로 예상하고 새만금 내 투자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향후 새만금 발전을 좌우할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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